함께 쓰는 이야기

아름다운 잔치..^^*

황인선 바르나바 2010. 1. 21. 20:20

은혜로운 오늘은

참으로 아름다운 잔치에

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.

 

97회 생신을 맞으신

김세준 마리아 어머님

생신을 축하드립니다.

200회 생신을 맞으실때까지

만수무강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.

 

노모님을 모시고 사시는

효자이신 우리 민토의 큰 오라버님이신

황인선 교수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.

 

은혜로운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깔끔하고 맛있게 차려진 잔치음식 잘 먹었구요.

덕분에 민토의 이쁜 멜라니아랑 멋진 도현이랑

두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

 

열 명이 넘는 회원분들께 문자로 초대를 했는데

다들 바쁘시다고 잔치에 오신 님들은 딱 두분...

나중에 하늘나라에서 잔치에 초대를 하시면 

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...^^

 

우리 민들레의 영토의 큰 오라버님이신

황인선 교수님의 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.

복 많이 받으실 꺼예요~~

 

 - 성당 앞마당에서 성모님께서 인자하신 미소를 띄우며 지켜보고 계시는 광장동 성당  -

 

 - 몇 년 전에 해인 수녀님께서 이곳에서 사인회도 하셨었지요. -

  

 - 손님접대에 여념이 없으신 민토의 큰 오라버님이신 황인선 교수님.. 멋져부러.. 근데 찍히신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디..^^ -

 

 - 노모님의 생신잔치에 오신 손님들께 감사 인사를 하시는 큰 아드님이신 황인국 마태오 몬시뇰님 -

  

  - 생신 축하 케잌에 불을 붙여주시는 행사 담당 요원과 김세준 마리아 어머님과 큰 아드님이신 황인국 몬시뇰님-

 

  - 요렇게 두 모자분께서  '후~~' 하시며 정답게 케이크의 불을 꺼주시구.. 근데.. 작은 아드님은 어디에? ㅎㅎ -

 

  - '97'이라는 숫자는 그냥 숫자일뿐.. 아직도 마음은 청춘.. 으쌰~ 으쌰~ 케이크 절단식도 함께 하시고..^^ -

 

  - 행사요원께서 축하 샴페인으로 마리아 어머님과 손님들의 잔을 채워주시고.. -

 

  - 식사기도 후에 황인국 마태오 몬시뇰님께서 술잔을 들고 축배를 제의 하시고.. 모두 원 샷!  -

 

  - 황인선 교수님의 제자분(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학생)들도 이렇게 오셨다. 늦게오신 분들의 사진은 안올릴꼬야..^^ -

 

- 조금 늦었지만 이렇게 참석해 주신 제자님들도 계시구.. 루시아 언냐.. 그러시다가 체하실라요..^^ -

 

  - 앗! 요거이 울 민토의 이쁜 동생들 아이가..^^ 열 명이 넘는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딱 둘만 복받았네..^^-

 

 - 한쪽에는 요렇게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가 마련되어 있구.. 스~~읍!(침 넘어가는 소리..^^) -

 

 - 오늘의 주인공이신 마리아 어머님께 이것 저것 맛난 음식을 챙겨다 드리는 행사요원 -

 

 - 어린아기처럼 해맑으신 표정으로 행사요원께 연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마리아 어머님. -

 

- 어머니~임~~! 사진 예쁘게 찍어드릴테니까 다음부터는 저를  꼭 좀 기억해 주세요~옹~~^^* -

 

  - 금강산도 식후경..^^ 자 그럼 이제부터는 맛난 음식 먹으러 고고씽~~! -

 

  - 싱싱한 샐러드도 먹고 싶구.. 요렇게 맛있는 스파게티의 유혹도 걍 지나칠 수는 없자나..^^ -

 

 

 - 그래서 이것 저것 욕심을 부리다 보니까 요렇게 접시 밖으로 외출까지 하려구 하넹..^^  -

 

 - 넘 맛있겠져? 샐러드, 스파게티, 내가 좋아하는 굴(쫌 매워), 버섯, 생선, 새우, 초밥, 알밥롤, 김치도 빼놓을 수 없징-

 

 

 - 다른 테이블에 있던 외인까지 죄다 접수하구 맛난 디져트에 커피 한 잔까지.. 세상 부러울 것이 없지롱..ㅋㅋ -

 

 - 과식한 음식 소화도 시킬겸, 시원한 바람도 쏘일겸, 동생들과 광진대교를 걸어서 천호동 한강나루까지 산책했다. -

 

 - 걸어가다가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니 한강이 이렇게 꽁꽁 얼어 있었다. 교각 주위만 안 얼었다. -

 

 - 저 멀리 천호대교 건너로 보이는 올림픽 대교의 올림픽 성화 모양의 조형탑도 얼어 있고.. -

 

 - 강변역 앞에 있는 테크노마트도.. 아프트 숲도 올겨울 강추위에 꽁꽁 얼어 버렸다. -

 

 - 그런데 아실라나 모르겠네.. 광진교의 다리 난간 장식이 배를 젓는 노를 닮았다는 사실을...^^  -

 

 - 요기는 광진교 한 가운데에 설치 되어 있는 전망대인데 공연장도 있고 한강 100년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다. -

 

 - 전시장 입구에 투명 바닥을 설치해 놓아서 강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도록 해 놓았는데 무서워서 벌~벌~~ -

 

 - 되돌아 오는길에 보이는 꽁꽁 얼어붙은 한강과 워커힐과 저 멀리에 구리시의 아파트 숲도 보이고..  -

 

 - 잿빛으로 낮게 내려 앉은 하늘에서는 은혜로운 오늘을 축하라도 하는 듯 요렇게 예쁜 축포가..^^ -